검색결과171건
연예일반

'그해 우리는' 김성철, 스토리제이와 재계약…“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바람이 분다’ 등에서 주연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김성철이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스토리제이컴퍼니는 1일 이 같이 밝히며 “서로 간의 두터운 믿음과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김성철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성철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김성철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 해 우리는’, 영화 ‘올빼미’, ‘댓글부대’, 넷플릭스 ‘스위트홈’, 뮤지컬 ‘데스노트’, ‘몬테크리스토’,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통해 때로는 아련한 사랑을 그리는 캐릭터로, 때로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치트키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성철은 지난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각 매체를 모두 섭렵하며 열일 행보를 펼친 데 이어 올해도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세’ 김성철과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성철 외에 배우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0:46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새 광고모델로 배우 고윤정 선정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고윤정은 TV CF, 유튜브, SNS,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 모델로 활동한다. 고윤정은 영화 ‘헌트’, 드라마 ‘무빙’ ‘환혼’ ‘스위트홈’ 등에 출연해 두각을 보였다. 농협은행은 배우 한소희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돼 새 얼굴을 물색해왔다. 농협 측은 “대체 불가한 매력과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윤정이 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모델로 적합한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8일부터 1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농협은행 고윤정 리그램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고윤정이 포함된 새 게시물을 공유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푸라닭 치킨 모바일 교환을 제공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7 11:27
연예일반

이도현, 스크린 휘어잡은 ‘힙한 것’…‘파묘’로 천만 배우 등극

배우 이도현이 영화계 ‘천만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이도현은 영화 ‘파묘’를 통해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었다. 첫 영화로 주연을 꿰찬 데 이어 역대급 흥행까지 기록하며 필모그래피에 눈부신 첫 획을 그었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직후 빠른 흥행 추이를 그린 ‘파묘’는 지난 24일 개봉 32일 만에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됐다. ‘파묘’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이도현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섭렵하며 ‘흥행 부적’ 명성을 입증했다. 이도현은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을 연기했다. 온몸에 새긴 문신, 장발 헤어스타일, 헤드셋의 조화로 ‘험한 것’에 대적하는 ‘힙한 것’의 모습을 보여주며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여기에 무심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온도 차에 말투와 눈빛까지 변주를 준 섬뜩한 빙의 연기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자랑했다.뿐만 아니라 이도현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애틋하고 끈끈한 의리까지 그려내며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 명배우 사이에서 밀리지 않는 기세를 보여주며 스크린을 휘어잡았다. 이도현은 장르적 도전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연기력으로 영화계 ‘천만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드라마 ‘18 어게인’ ‘스위트홈’,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 탄탄한 이력을 쌓아왔다. 멜로, 휴먼, 스릴러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섬세한 표현력과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흥행 돌풍을 이끌었다.또한 이도현은 군 생활 중임에도 이례적으로 유의미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 이어 ‘파묘’까지 잇단 성공을 이끌며 군백기가 무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파묘’는 현재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가운데, 133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이도현의 승승장구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6 18:18
영화

대세부대 등장이요~! ‘댓글부대’ 손석구 김성철 등 충무로 대세 장착하고 힘찬 출격[종합]

그야말로 대세들이 총집합했다. ‘대세부대’라는 부제를 달아도 이상하지 않을 듯한 영화 ‘댓글부대’다.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댓글부대’의 제작 보고회가 진행됐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지난 2022년 천만 영화 ‘범죄도시2’ 이후 오랜만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손석구는 “관객 분들과 극장에서 만나는 게 오랜만이라 기분 좋은 떨림을 느낀다”며 웃음을 보였다.손석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으로 대중과 만난 바 있다. ‘대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게 계속해서 신작을 공개하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사실 이 시나리오를 감독 친구에게서 받았다. 감독님과 내 나이대가 비슷한데, 우리 사이에 또래 감독 친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회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는데 ‘댓글부대’는 친구한테 시나리오를 받아서 처음부터 호기심이 갔고, 다 읽었을 때도 범상치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특히 ‘신선함’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댓글부대’는 많은 이들이 들어는 봤겠지만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댓글부대’라는 존재를 이야기 중심에 두고 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안국진 감독이 이번엔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만들어냈다.손석구는 “안국진 감독님은 실제로 만나 보니 창의적인 것에 가치를 많이 두는 분이더라. 또 디테일한 부분에 강박을 갖고 있다”면서 “나 역시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댓글부대’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손석구만 있는 게 아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영화 ‘올빼미’ 등으로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른 김성철이 온라인에서 여론 조작을 하는 ‘팀알렙’의 실질적 리더 찡뻤킹을 연기했다. 또 김동휘는 작가 지망생인 ‘팀알렙’ 멤버 찻탓캇을,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과 ‘악귀’로 이름을 알린 홍경이 통통 튀는 팹택을 각각 연기한다. 실제로도 또래인 배우들의 만남에 김성철은 “사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영화에서는 특히 그렇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동료들과 케미스트리가 상상돼 흥미로웠다”고 귀띔했다.안국진 감독은 이 같은 대세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유에 대해 “우리 영화에는 신선한 지점이 있고, 그래서 배우 조합에서부터 독특함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그래서 대세 손석구와 곧 대세가 될 배우들을 조합했다”고 답했다.안 감독은 “배우 본인들의 성향과 실제 영화 속 캐릭터들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찡뻤킹의 경우 쿨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인데 김성철 자체가 그렇다. ‘팀알렙’ 멤버들 가운데 가장 차분한 찻탓캇은 엄청 바른생활을 하는 김동휘가 연기해줬고, 홍경은 엄청 집요하게 캐릭터를 파는 성격을 팹택에 잘 녹여냈다”고 설명했다.손석구는 “임상진은 기자로서의 욕망이 굉장히 큰 사람이고 그런 부분 때문에 댓글부대와 엮이는 인물이지만, 꼭 기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우리 영화가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기자들이 어떤 식으로 취재를 하고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읽게 되는지, 그 과정을 배우는 게 재미있었다”고 설명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 충무로 대세들이 총집합한 ‘댓글부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4 12:06
연예일반

[줌人] 스크린 데뷔작도 대박…군백기 지운 이도현의 기세

스크린 데뷔작도 대박이다.배우 이도현이 첫 영화 데뷔작이자 주연작인 ‘파묘’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등 베테랑이라 불리는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기세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이도현은 무당 화림(김고은)을 보조하는 법사 봉길 역을 맡아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영화 개봉 전 이도현은 온몸에 새긴 문신, 질끈 묶은 머리, 머리에 쓴 헤드셋 등으로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법사를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봉 후에는 비주얼 변신뿐만 아니라 몰입감을 높이는 열연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극 중 봉길은 화림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다가도 굿을 할 때는 눈빛을 바꾸며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특히 ‘험한 것’을 쫓는 과정에서 여러 인물에 빙의되는데, 이도현은 해당 인물에 맞는 언어, 표정, 목소리 등으로 긴장과 몰입을 배가한다.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이도현 연기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이도현이 말아주는 빙의 연기가 대박이다”, “이도현 좋아하면 영화 무조건 봐야 한다” 등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이도현이 군백기임을 알게 된 사람들의 댓글도 적잖이 눈에 띈다. 그도 그럴 것이 군백기를 맞은 이도현은 ‘파묘’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서도 부지런히 얼굴을 비췄기 때문이다. 이도현은 지난해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 중이지만 입대 전 촬영한 작품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스위트홈2’에서 엔딩에 깜짝 등장하는가 하면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는 최이재(서인국)가 7번째로 환생한 패션모델 장건우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또한 올여름 공개되는 ‘스위트홈3’로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이제는 대세 배우가 된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으로 주연으로 발돋음했다. 그는 데뷔 이후 주목받지 못한 작품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작품을 고르는 안목과 캐릭터 소화력이 좋은 배우라는 평을 받는다. 이도현의 영화 데뷔작 ‘파묘’는 개봉 10일 만인 지난 2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군 복무 중이라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돼서 죄송합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군복을 입은 채 ‘파묘’ 300만 흥행 축하 사진을 올린 그는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300만 축하 사진을 올리고 눈 떠보니 400만이 됐고 하루 뒤에 500만이 된 ‘파묘’는 3일에는 600만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도현은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간의 행보에 대중으로부터 ‘흥행 부적’이라는 애칭을 함께 얻은 이도현의 제대가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3 11:01
연예일반

박아인 ‘웨딩 임파서블’서 팔색조 매력.. 야망 가득하네

배우 박아인이 ‘웨딩 임파서블’에서 야망 가득한 캐릭터로 새롭게 변신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지난 26, 27일 방송된 ‘웨딩 임파서블’에서 박아인은 극 중 이지한의 이부 누나이자, 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LJ 백화점 상무 최승아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박아인은 눈치도 셈도 빠르고 원하는 것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하는 최승아라는 캐릭터를 특유의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박아인은 이지한, 이도한(김도완) 형제와 대립각을 세우며 서서히 야망을 드러내는 최승아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도한을 후계자로 지목한 할아버지 현회장(권해효)의 돌발 선언에 겉으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채 뒤로는 이도한의 약점을 찾아내려 움직이는 주도면밀한 면모를 번뜩이는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표현해 긴장감을 선사했다.또한 이도한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으로 이지한 형제를 도발하는가 하면, LJ그룹 주주들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포섭하려는 최승아의 노련한 모습은 박아인만의 디테일한 연기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이 같은 장면들은 앞으로 박아인이 그려낼 캐릭터와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이같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박아인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미스터 션샤인’, ‘복수가 돌아왔다’, ‘배가본드’, ‘두 번은 없다’, ‘꼰대인턴’, ‘스위트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매 작품 박아인표 캐릭터를 구축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박아인이 ‘웨딩 임파서블’에서 또 한 번 펼쳐 나갈 색다른 연기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박아인의 활약이 기대되는 ‘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8 14:08
연예일반

이도현, 군백기 NO…오늘(22일) ‘파묘’로 스크린 데뷔

배우 이도현이 데뷔 첫 스크린 주연작 ‘파묘’에서 열연을 펼친다.이도현은 22일 개봉하는 영화 ‘파묘’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이도현은 드라마를 넘어 영화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군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이어간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극 중 이도현은 화림(김고은)과 함께 다니는 신예 무속인 봉길 역으로 출연한다. 이도현은 관객의 마음에 ‘파’며드는 압도적 연기는 물론 몸에 문신을 새긴 비주얼, 경문을 외는 모습으로 ‘MZ 무당’으로의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다. 특히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등 연기 선이 굵직한 배우들과 이도현의 폭발적인 시너지에도 이목이 쏠린다.이도현은 그간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이재, 곧 죽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열연을 펼쳤다.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도현은 스크린 진출을 알리는 ‘파묘’로 새로운 대표작을 추가할 전망이다.한편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 ‘파묘’는 22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2 08:08
연예일반

김갑수, F&F엔터와 전속계약…“폭넓은 활동 지원” [공식]

배우 김갑수가 F&F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동행한다.15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시작으로 김갑수가 변함없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갑수는 47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다. 1977년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연극 무대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탑 연기자로 자리했다.특히 김갑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날아라 개천용’, ‘보좌관’, ‘스위트홈’, 영화 ‘뜨거운 피’, ‘강철비’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김갑수는 2024년 기대작으로 꼽히는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 ‘눈물의 여왕’은 김갑수와 더불어 김수현과 김지원 등 막강 배우들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갑수. F&F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보여줄 그의 왕성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F&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영준 부문장을 영입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 합류를 신호탄으로 다양한 연기자를 영입하며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F&F엔터테인먼트에는 드라마 ‘종이달’에서 배우 유선의 딸로 눈도장 찍은 신예 유채희와 걸그룹 유니스(UNIS)가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4:15
연예일반

[IS신작] ‘전,란’부터 ‘대홍수’까지… 넷플릭스 신작이 쏟아진다

올해도 우리를 설레게 할 넷플릭스의 신작이 쏟아진다.넷플릭스가 올해 공개되는 풍성한 작품 리스트를 예고했다. 전 세계 190여개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시리즈, 영화, 예능 대표작 35편을 모아봤다.◇모두의 일상을 책임질 시리즈 절찬 스트리밍 중인 ‘선산’에 이어,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살인자ㅇ난감’부터 닭강정으로 변한 딸을 되찾기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닭강정’,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한 8명의 이야기인 ‘더 에이트 쇼’, 그리고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과 인간들의 대결을 그린 ‘기생수: 더 그레이’, 한 고등학교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하며 벌어지는 ‘하이라키’가 상반기에 찾아온다. 하반기에는 부패한 거대 권력을 뿌리 뽑고 싶은 자와 그에 맞서는 자의 대립을 그린 ‘돌풍’, 펜션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의 미스터리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가 동행하며 벌어지는 ‘Mr. 플랑크톤’,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에서 시작하는 ‘트렁크’ 등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들이 팬들의 다채로운 취향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출격한다.◇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화제작들의 새로운 시즌2024년엔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화제작들이 새로운 시즌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먼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2024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괴물화 사태의 끝과 신인류의 시작을 보여줄 ‘스위트홈’ 시즌3을 비롯해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2024년 서울의 이야기를 담을 ‘경성크리처’ 시즌2,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 새로운 관계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지옥’ 시즌2 역시 돌아온다. 여기에 한국 첫 글로벌 1위 예능인 ‘피지컬: 100’ 시즌2가 언더그라운드라는 부제와 함께 귀환하고, 좀비와 예능의 신선한 만남이 확장되는 ‘좀비버스’ 시즌2, 매해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솔로지옥’ 시즌4까지, 시리즈와 예능을 넘나드는 다방면의 작품들이 팬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볼거리로 돌아올 전망이다.◇다채로운 장르로 한국 영화 팬들을 매료시킬 영화 5편 5색 매력의 넷플릭스 영화도 있다. 1월에 공개되며 전 세계를 넷플릭스 영화로 이끈 마동석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를 시작으로 살고자 하는 남자 기완과 죽고자 하는 여자 마리의 이끌림을 담은 ‘로기완’, 김우빈과 김성균의 브로 케미가 가득 담길 액션 드라마 영화 ‘무도실무관’,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을 그린 SF 재난 영화 ‘대홍수’, 임진왜란이 일어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드라마에 전투와 추격 액션을 더한 ‘전,란’까지 총 다섯 편의 한국 영화가 올 한 해 넷플릭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더욱 탄탄하고 재미있어진 한국 예능 지난 해 촘촘한 라인업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낸 넷플릭스 한국 예능이 2024년에는 더욱 탄탄하고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으로 나선다. 1분기엔 오는 2월 20일 더 과감해지고 발칙해져서 돌아온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 편’과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2분기엔 정종연 PD의 새로운 어드벤처 추리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상위 1% 슈퍼 리치들의 리얼리티 쇼 ‘슈퍼리치 이방인’, 3분기엔 인플루언서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 치열한 요리 대결을 담은 컴피티션 예능 ‘무명요리사’(가제), 4분기엔 ‘솔로지옥’ 시즌4와 ‘좀비버스’ 시즌2 등 폭넓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콘텐츠가 올 한 해 고르게 쏟아진다.◇글로벌 텐트폴 기대작 2024년에도 독창적이고 색다른 글로벌 작품들이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담은 ‘댐즐’(Damsel)과 SF물의 새로운 획을 그을 ‘삼체’(3 Body Problem),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가 펼쳐질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제이미 폭스, 카메론 디아즈 레전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 등이 국경을 뛰어넘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브리저튼’ 시즌3, ‘아케인’ 시즌2, ‘에밀리 인 파리’ 시즌4, ‘외교관’ 시즌2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인다.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총괄은 “올해에도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는 모두에게 재미, 감동, 그리고 스릴을 느끼게 해줄 넷플릭스 작품들이 끊임없이 여러분의 스크린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6 11:52
연예일반

“할머니 같다고..” 김이경, 도도한 외모와 반전 매력 [IS인터뷰]

“주변에서 할머니 같다고 놀려요. (웃음)”냉미녀 이목구비와 반전되는 털털한 성격의 한 배우를 만났다.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하 ‘오사개’)에서 신비로운 인물 초영과 신기 충만한 여고생 민지아로 1인 2역을 연기한 김이경이다. 그는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오사개’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종영한 ‘오사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평균 시청률 1~2%대에 머물며 비교적 아쉽게 막을 내렸다. 그러나 김이경의 반응은 ‘전혀 아쉽지 않다’였다. 그는 “요새는 시청률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오사개’는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웹툰이 원작이다. 독자로서 그리고 팬으로서 이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극 중 김이경은 전생과 현생을 오간다. 전생에서는 단아한 한복 자태와 처연한 눈빛으로, 현재에서는 미래를 꿰뚫어 보는 미스터리한 전학생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초영의 조용조용한 성격은 평소 저와 비슷해서 연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런데 지아는 신기 있는 인물이었는데 제가 모태신앙이라 좀 힘들었죠. (웃음) 유튜브를 통해서 사주보시는 분들이나 무당들의 영상을 참고했어요. 특유의 확신에 찬 말투가 있더라고요. 열심히 참고했죠.” ‘오사개’는 김이경 이외에도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얼굴 미남’으로 유명한 차은우 실물에 대해 김이경은 “차은우는 차은우구나 싶더라”면서 “사실 은우랑은 동갑내기 친구다. 그런데 현장에서 연기에 욕심을 계속 내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2018년 채널A 드라마 ‘열두밤’으로 데뷔한 김이경은 올해로 데뷔 7년 차다. 비교적 대중에게 얼굴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등 이름 있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혀왔다. 김이경은 “지난해에 ‘오사개’와 영화 두 편을 찍었다. 영화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작품 하나가 끝나면, 쉬고 싶을 법도 한데 김이경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평소 가만히 쉬는 걸 못 한다”는 김이경은 스스로를 ‘일벌레’라고 표현했다. “오히려 바쁘고 힘들수록 느끼는 성취감이 크다”는 김이경은 “그 맛을 알기 때문에 더 많은 작품을 하려 한다. 다만 체력적으로 지칠 때가 있다. 필라테스와 피티를 꾸준히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피티와 필라테스 덕분에 군 살없는 몸매와 함께 체력도 갖게 됐다. 그는 “아침형 인간이다. 알람을 안 듣고도 일어난다”면서 “주변 친구들이 저보고 할머니 같다고 놀린다”고 웃음을 보였다.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보고 있으면 ‘고양이’가 먼저 떠오르는 김이경은 화려한 외모 덕에 광고에도 자주 출연했다. 공익광고부터 프랜차이즈 샌드위치, 여성용품 등 다양하다.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이경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광고는 짧은 시간에 시청자를 사로잡아야 한다.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닮은꼴도 부자라는 김이경. 뉴진스 해린부터 댄서 노제까지 다양했다. 김이경은 “반응을 세세하게 챙겨보는 편인데 이번 ‘오사개’ 촬영하면서 유독 누구누구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 같다”면서 “그만큼 천의 얼굴이라는 뜻인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서는 또다른 얼굴과 캐릭터로 인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7 05: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